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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헤니, 려원과 패자부활전?(안녕,프란체스카)

중앙일보

입력

[마이데일리 = 안지선 기자] 다니엘 헤니가 '안녕, 프란체스카' 정려원의 완벽한 이상형으로 출연, '김삼순'에서와는 반대로 려원의 사랑을 한 몸에 받게 된다. 오는 7월 2일 안면도에서 진행되는 MBC TV '안녕, 프란체스카'(극본 신정구, 연출 노도철)촬영 장면에서 정려원과 다니엘 헤니의 사랑 이야기가 다뤄질 예정이다. 심혜진과 이두일의 신혼여행을 겸한 프란체스카 가족 여행지인 안면도에서 려원(흡혈귀 엘리자베스 역)이 배를 타고 바다로 나갔다가 물에 빠지게 되면서 다니엘 헤니와 만나게 된다. 평소 완벽한 남자를 이상형으로 내세워 찾아다니던 흡혈귀 려원을 외딴 섬에 혼자 사는 다니엘 헤니가 구해주게 되면서, 려원은 다니엘에게 첫 눈에 반한다. '삼순이' 열풍으로 다니엘 헤니(헨리 킴 역)와 정려원(희진 역)의 사랑을 이어달라는 시청자들의 요구가 끊이지 않고 나오는 가운데, 엉뚱하게도 이 둘의 사랑이 '안녕, 프란체스카'에서 이루어지게 돼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이날 이루어진 촬영 분은 '안녕, 프란체스카' 23회편으로 오는 7월 11일에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2시즌 마지막을 향해가고 있는 '안녕, 프란체스카'의 조진국 작가는 "시트콤 전체 톤에 있어서 패러디 부분보다는 스토리를 전개시켜 나가는 데 더 중점을 두었다"며, 앞으로 속도감있는 스토리가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안지선 기자 기사제공: 마이데일리(http://ww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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