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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률 세계 최저 수준…저축률 낮은 미국에도 못미쳐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우리나라의 저축률이 세계 최저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28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가계순저축률은 4.5%이며, 1년 전의 3.4% 대비, 1.1%포인트 높아졌다. 그러나 2011년 기준 우리나라의 가계저축률은 3.4%로 OECD 평균인 5.3%에도 크게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9~13%에 달하는 독일과 프랑스, 스위스 등 유럽 주요 국가는 물론 저축률이 낮은 대표적인 국가인 미국의 4.2%에도 못미치는 수준이다.

저축률 하락 추세가 지속되면 투자와 경제성장률에 악영향을 미치고 내수 활성화에도 걸림돌이 될 수 있다. 이에 금융당국은 국민들의 노후소득과 건강보장을 위한 다양환 연금저축상품 개발을 유도하고, 퇴직연금의 투자자 보호와 수익성 제고를 위해 운영방식 개선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갈 방법이라고 밝혔다.

온라인 중앙일보
[사진 중앙포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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