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 바게트 본고장 파리 입성 … 해외 180개 점포 운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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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의 ‘프리미엄 아티잔 불랑제리’ 콘셉트의 프랑스 파리 샤틀레점.

파리바게뜨가 브랜드 스탁이 조사·평가한 2014 대한민국 하이스트 브랜드에서 제과점 부문 1위에 올랐다.

 파리크라상의 대표브랜드 파리바게뜨는 1988년 설립 이래 전국에 걸쳐 3200여 개의 매장을 운영하며 맛있고 건강한 빵, 빵처럼 따뜻한 사회를 향해 끊임없는 도약을 시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프랑스 파리에 진출해 글로벌 브랜드로서 입지를 다진 특별한 해로 국내 1등을 넘어 글로벌 일류 기업으로 발전하는 기틀을 마련했다.

 제품력과 서비스로 고객에게 행복한 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파리바게뜨는 지난 7월, 빵의 본고장 프랑스 파리에 70여 년간 축적해온 노하우·기술력을 집중시켜 ‘프리미엄 아티잔 불랑제리’ 콘셉트로 샤틀레점을 오픈했다. 유럽을 비롯해 캐나다 등 범프랑스 문화권 시장 진출의 교두보로 삼을 계획이다.

 파리바게뜨는 베이커리 한류의 대표 주자로서 2004년 중국 상하이에 진출한 이래 프랑스·미국·싱가포르·베트남 등 세계 각국 180여개의 점포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0년까지 세계 제과·제빵 1위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해외 진출에 노력하고 있다.

송덕순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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