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봉산리에 위치한 '대한다업(주)보성다원'은 녹차 관광 농원이다. 해발 350m 활성산 자락 임야 170여만평의 면적에 30만평의 차밭을 조성하여 약 580만 그루의 차나무가 자라고 있다. 특히 고온다습한 기후를 좋아하는 차나무를 위해 방풍림으로 대규모 삼나무 조림을 했다. 지금은 수십여미터까지 자란 이 삼나무숲은 이곳의 명물이 됐다. 보성다원은 지난 1957년 창업자인 장영섭 회장이 대단위 차밭을 일구고 수십년에 걸처 삼나무, 참나무, 소나무 등 관상수를 심어 관광농원으로 조성했다.
특히 보성다원은 많은 드라마 및 CF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연간 200만명의 내국인 관광객과 일본, 싱가포르, 대만 등의 외국인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다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대한다업을 보성다원을 차를 생산하는 생산지에서 벗어나 관광객을 유인하는 체험 관광지로 개발해왔다. 또 녹차밭 내에 편의시설인 다원쉼터를 개장하여 '녹차전문음식점'과 '테이크 아웃 음료전문점' '선물의 집' 등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061-853-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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