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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마당] "현충원에 이런 묘도 있어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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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현충원에는 애국지사나 군인.경찰 등의 묘만 있는 게 아닙니다."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조연환 산림청장과 산림청 간부 30여명이 최근 국립 대전현충원 일반묘역을 찾았다(사진).

지난 2001년 5월 17일 경북 안동시 길안면 계명산에서 발생한 산불을 진화하던 중 헬기가 추락, 순직해 녹조근정훈장이 추서된 고(故) 전흥덕 조종사(당시 40세)와 양성목 정비사(당시 39세)의 묘를 참배하기 위해서였다.

한편 대전현충원에 안장돼 있는 5만4000여 기(基)의 묘 가운 데 일반 공무원 것은 거의 없다.

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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