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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학기 맞아 교수들 자리바꿈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신학기를 맞아 교수들의 학교이동이 있었다. 이동 폭이 그리 큰 것은 아니었으나, 올해에도 지방에서 서울로의 이동이 두드러진 편.
한국정신문화연구원의 개편영향도 눈에 띄며 관계에서의 진출도 한 특징.
이동내용을 보면 정치학계에선 최상용교수(중앙대)가 고대로, 한승조교수(고대)가 정문연으로, 이범준씨(전 국회의원)가 성신여대로, 황병태박사(KDI)가 외대로, 나창주교수가 건국대로, 유영준교수(명지대)가 인하대로 각각 자리를 옮겼다. 또 김갑철교수(청주사대)가 건국대로, 이경은교수(청주대)가 인하대로, 전득주교수(외교안보연구원)가 숭전대로, 강광식교수(통일연수소)가 정문연으로 각각 이동-.
사학계에선 송병기교수(단국대)와 권기종교수(동국대)가 정문연으로, 이희덕교수(단국대)가 연세대로, 박용옥교수(세종대)가 성신여대로, 유영렬교수(국편)가 숭전대로 각각 자리를 옮겼다.
최몽용교수(고고학)는 전남대에서 서울대로 옮겨 지난 학기부터 강의 중.
사회학 분야에선 이흥탁교수(영남대)가 외대로, 박상이교수(전남대)가 서강대로, 김병서교수(재미)가 이화여대로 각각 이동했으며, 행정학 분야에선 최대현박사(전 관세청장)가 경희대로, 서재근교수(동국대)가 정문연으로 각각 자리를 옮겼다.
경제학계에선 김광석박사(전KDI부원장)가 경희대로, 김복웅교수(재미)와 김수용교수(한국산업경제기술연구원)가 서강대로 각각 이동-.
또 정봉구교수(성신여대·불문학) 김홍진교수(재독·독문학) 한승옥교수(동아대·국문학)가 모두 숭전대로, 박승윤교수(재미·영문학)가 성대로, 박용헌교수(서울대·교육학)가 정문연으로, 유근조교수(대전대·국문학)가 중앙대로 각각 자리를 이동-. 정문연에 있던 유창균교수(국어학)는 계명대로 돌아가 문과대학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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