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삼성카드] 사회공헌 아이디어 제안·선정, 고객과 함께 합니다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02면

청각장애 아동을 위한 멀티문화공간 ‘소리샘터’. 열린나눔 시즌5에서 제안됐다. [사진 삼성카드]

삼성카드는 지난 8월 참여형·개방형 사회공헌 플랫폼인 ‘열린나눔’을 오픈했다. 기존의 기업 중심 사회공헌활동에서 벗어나 임직원과 그 가족은 물론 고객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주체들이 참여하는 나눔활동을 전개할 수 있는 토대를 구축한 것이다.

 열린나눔 플랫폼(www.samsungcard.com/openshare)을 통해 임직원과 그 가족, 고객이 아이디어 제안에서부터 선정, 실천에 이르기까지 사회공헌활동의 모든 단계에 참여할 수 있다. 삼성카드는 이를 통해 나눔과 관련된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함께 실천하며,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맞춤형 나눔활동을 진행하는 등 차별화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삼성카드는 이처럼 지속가능하고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고객의 신뢰를 굳게 하고, 임직원에게는 자부심을 누릴 수 있도록 하며 ‘품격 있는 삼성카드’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지난해 4월 시작한 1+열린나눔 기부제도도 같은 맥락에서 진행되고 있다. ‘1 이라는 숫자가 세상을 바꾼다’는 의미로 출발한 이 기부제도는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월 급여의 0.5%를 기부하고 회사가 0.5%를 추가 기부해 총 1%에 상당하는 기금을 조성, ‘열린나눔’을 통해 꼭 필요한 곳에 지원한다. 여기에는 전 임직원들이 참여한다. 임직원들은 기부에만 그치지 않고 열린나눔 원정대 활동을 통해 수혜기관을 방문, 기부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수행한다. 그럼으로써 진정성 있는 나눔활동을 실천하는 것이다.

 삼성카드는 지난해 8월 아동을 주제로 열린나눔 활동을 시작했으며, 계속해서 여성·지역사회·문화예술·가족 등의 주제로 나눔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1년여 동안 17만여 명의 고객이 참여해 762건의 아이디어를 제안했으며, 그중 60여 개가 고객 투표를 거쳐 최종 아이디어로 선정돼 연간 8000여 명의 소외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했다.

 지난 17일에는 열린나눔 시즌5를 통해 제안된 청각장애 아동을 위한 멀티문화 공간 ‘소리샘터’를 오픈했다. 청각장애로 인해 문화예술을 접하는 데 어려움이 있는 아동들을 위해 삼성카드 디자인센터 임직원이 참여해 장애의 특성을 고려해 디자인했다. 청각장애 아동을 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인 ‘전통 건축물 교실’도 운영해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 축구를 통한 백혈병 환아 돕기 캠페인인 슛포러브, 여성 장애인 바리스타와 싱글맘을 위한 키즈카페, 다문화 라디오 극장, 도서 산간을 찾아가는 클래식, 아동의 영화 미디어 교육을 위한 찾아가는 영화학교 등 다양한 나눔활동을 실천했다.

 현재 열린나눔 일곱 번째 테마로 ‘일자리 행복자리 프로젝트’를 선정하고 일자리 나눔 아이디어를 제안받고 있다. 또 고객과 임직원 가족이 함께하는 ‘열린나눔 봉사버스’와 ‘요리봉사’를 매월 진행하고 있다. 걷지 못하는 장애를 가진 아동과 백혈병 환아를 위한 보행기 지원과 치료비 및 수술비 지원을 위한 기부시스템을 통해 44명의 아동들을 지원했다.

 김승수 객원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