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포구획정리지구, 건설업자에 가환지|아파트 조기착공 검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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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서울시는 개포동 구획정리사업지구안에 땅을 갖고있는 민간아파트 건설업자들에 대해 가환지형식으로 땅을 환지, 아파트로 조기착공토록할 것을 검토중이다.
서울시관계자는 1일 토지구획정리사업지구의 환지는 사업이 끝난뒤에 하는것이 원칙이지만 개포동지구는 건설부의 토지구획정리사업 시행인가가 늦게나와 사업추진이 늦어지고 있기 때문에 우선 업체별로 토지소유면적의 70% 정도를 가환지해 줄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시가 검토중인 가환지 대상업체는 경남기업등 9개업체로 가환지예정면적은 27만7천7백40평이다.
서울시는 이와함께 이곳4만평의 부지에 올해 짓기로한 시영아파트도 조기착공할 방침이다.
서울시가 검토중인 가환지대상업체는 다음과같다. (괄호안은 대상토지의 위치)
▲시영아파트 4만평(개포동945) ▲경남기업 3만4천2백38평(개포동889) ▲선경종합건설 2만1천1백24평(대치동466) ▲쌍룡종합건설 3천5백27평(대치동46) ▲청화기업 1만9천4백68평(대치동731) ▲한국도시개발 4만3천1백53평(도곡동237) ▲금호건설 1천6백50평(도곡동361) ▲한보주택 7만4천5백89평 (대치동530) ▲삼익주택 3만9천1백67평(개포동784) ▲동신주택 4만6천8백24평(개포동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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