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소상품 수입을 제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브뤼쉘 23일 로이터·AP=연합】 구공시 (EEC) 10개국은 23일 폴란드의 계엄령이 완화되도록 압력을 가하고 폴란드군사탄압과 관련한 소련의 역할에 불만을 표시하기위해 소련상품의 수입을 제한한다는데 원칙적으로 합의했다고「막스·반· 데르· 스토엘」 네덜란드외상이 밝혔다.
「스토엘」외상은 이날 브뤼쉘에서 열린 EEC의상희담에서 이같은 협의가 이루어졌다면서 소련상품에 전면적으로 적용될 이 제한조처의 세부사항은 EEC관계자들에의해 마련돼 가능한한 조속한 승인을 엊기위해 EEC 10개국정부에 각각 제출될 것이라고말했다.
EEC관계자들은 EEC의 수입제한대상에 캐비아다이어몬드 자동차 카메라 모피 주류등 기호품과 기타 제조품이 포함될 것이나 에너지는 제외될 것이라고 말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