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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진성운 금메달 2개 추가, 한국, 종합우승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9면

【매나마(바레인) 23일=연합】쿠웨이트 건국기념 제1회 국제친선유도대회에 출전중인 한국팀은 22일 최종일경기에서 박영선(엑스트러 라이트급·60kg·원광고)과 진성운(무제한급·유도대)이 금메달 2개를 추가, 모두 금 7 은 1 동 1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한국팀은 네덜란드 이라크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등 5개국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20일부터 쿠웨이트의 알아라비 홀에서 벌어진 이번 대회에서 8개 체급 중 7개 체급을 석권하는 압도적 우세를 보였다.
진성운은 이날 같은 한국의 신기철 선수(경기대)를 곁누르기 한판으로 연승을 거둬 금메달을 추가했다.
한국 유도선수단은 24일 상오 11시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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