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일 거부한채 대남적화야욕 다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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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북괴는 2일 당기관지「노동신문」과 방송을통해 통일의 전제조건으로 한국의 반공정책이무조건 철폐돼야한다는 억지주장을 되풀이 함으로써 대남적화야욕을 재삼 다짐했다. 북괴의신문과 방송들은 전두환대통령의 대북제의에서 『반공정책을 그만두겠다는 얘기를 한마디도하지 않았다』면서『남한에서 반공활동을 허용하고서는 통일과 관련된 어떤문제도 해결할수없다』고 주장, 공산화통일을 무조건 받아들이라는식의 궤변을 늘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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