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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만6국, 석유무기화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리야드1일UPI·WAM-연합】사우디아라비아등 폐르시아만협력협의회(GCC) 6개국석유상들은 1일 단일석유정책수립 및 석유무기화정책등에 합의한후 2일간의회의를 폐막했다.
아탑에미리트연방의 WAM통신은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카타르 바레인 오만 아랍에미리트연방등 6개국석유상들이 지난해5월 GCC창설이래 처음열린 이번 리야드회의에서 이밖에▲선진공업국들과의 무역협상에 집단대응할것▲석유정책을 조정할 상임각료위원회실치▲석유시장을 조사하고 검토및 자료들을 교환할 각국국영석유회사들로 구성되는 상임위원회설치등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이 통신은 이들 석유상들이 『GCC회원국중 어느한국가에라도 공격행위를 가하는 나라들에대해서는 석유와 관련된 적절한 조치를 사용하기로 합의, 석유를 무기화하는데에 의견의 일치를 보았다고 보도했다.
GCC6개국은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전석유생산량중 절반을 차지하고있으며 하루 1천2백만배럴을 생산, 4억달러의 수입을 거두고 있다.
이틀간 계속된 이번 회의에서 GCC석유상들은OPEC회의와 아랍석유수츌국기구 (OAPEC)회의에서 단일석유전략을 채택할것에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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