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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인천 등 전국 4곳 중앙일보 기자들 강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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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중앙일보 '기자 지식.경험 나눔봉사' 행사가 10일 제주.인천.서울.경기 등 전국 4곳에서 열렸다.

김수길 편집국장은 이날 오전 7시부터 제주시 신제주 크라운프라자호텔 회의실에서 제주도 내 기업인.금융인 등 지역 유력인사 80여 명을 대상으로 조찬 강연을 했다. 제주 경제개발연구소(소장 현학순) 초청으로 '제주도 경제의 변수들'이란 주제 아래 열린 이 강연에서 김 국장은 정부정책과 최근 뉴스의 흐름에 대해 강의했다.

황세희 의학전문기자는 안양시 부흥동 노인정에서 독거노인 70여 명을 대상으로 오전 10시부터 1시간30분간 '건강 관리 비결'에 대해 강의했다. 황 기자는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 치료를 위한 약은 반드시 복용하되, 성분을 알 수 없는 보약은 먹지 마시라"며 "국가에서 무료로 실시하는 건강검진을 꼭 받으시라"고 강조했다.

편집부 전형철 기자는 인천시 연희동 기독교 사회복지회관에서 '온 가족이 함께 만드는 가족신문'을 주제로 오후 3시부터 1시간40분간 강의했다. 동천동 재현어린이집 초청으로 이뤄진 이날 강의엔 100여 명의 학부모가 자녀와 함께 참여했으며 '가족신문 만들기'를 통해 부모의 역할을 생각해 보는 기회로 삼았다. 전 기자는 "부모가 가족신문 만드는 과정에 지나치게 간섭하지 말고 자녀 스스로 기사를 선택하고 직접 작성하도록 도와주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박방주 과학전문기자는 이날 오전 10시20분부터 서울 상계동 청원초등학교에서 초등학교 5~6학년 200여 명을 모아 놓고 '과학' 수업을 지도했다.

조종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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