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거기만 시선이…" 유재석 '들었다 놨다'한 이미도, 과거 목욕신 보니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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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데이지엔터테인먼트]

 자신의 에로영화 첫 관람기를 솔직하게 고백한 배우 이미도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16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는 영화 ‘레드카펫’의 배우 윤계상, 고준희, 이미도와 박범수 감독, 그리고 조정치-정인 커플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미도는 “중학교 3학년 때 친한 오빠가 (에로영화를)보여줬다. 제목은 기억 안 나지만 전부 살색이었다”고 말하면서 “그날 이후 일주일 정도 남자를 보면 거기에만 시선이 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MC 유재석이 영화 ‘레드카펫’에서 전직 에로배우를 연기한 노하우를 묻자 이미도는 “오빠 나야, 비디오에서 많이 봤지?”라고 능청스런 대답을 해 유재석을 당황케 했다.

영화 ‘발레 교습소’에서 조연으로 데뷔한 이미도는 이후 2014년 ‘제보자’, 2013년 ‘밤의 여왕’ 등에 출연했으며, 특히 2012년 ‘나는 왕이로소이다’에서는 코믹한 설정으로 목욕신을 선보여 눈길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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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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