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성리조트(사진)가 창립 25주년을 맞아 신규 특별회원권을 분양한다. 전국에 있는 직영 체인 8곳(설악·제주비치·부곡·경주·지리산·남한강·무주·제주협재)와 연계 체인 7곳(용인·천안·횡성·도고·제천·덕구·경주) 등 모두 15곳의 콘도를 즉시 이용할 수 있다. 이들 콘도는 법인 회원을 위한 세미나실, 연회실, 식당 등 부대시설도 갖춰져 있다.
이번 특별 정회원에게는 기존에는 없던 혜택이 주어진다. 약 200만원 상당의 무료 숙박권 30매를 발급해 준다. 별도 부가세나 수수료 없이 30박을 이용할 수 있는 숙박권이다. 직영체인 수영장과 사우나를 이용할 수 있는 이용권 30매도 지급한다.
65세 이상에게는 평생 수영장과 사우나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효도카드도 발급해 준다. 분양 관계자는 “이 같은 혜택은 한시적 시행으로,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회원권을 구입하면 경기권 등 전국 14곳 제휴 골프장에 대해 할인 혜택을 주고 있다. 회사 측은 연말까지 제휴 골프장을 전국 30곳으로 늘릴 계획이다.
특별회원권은 평형별로 66.40㎡(20평), 94.30㎡(28평), 111.80㎡(34평) 등 세가지 평형을 분양하며 분양가는 559만원에서 932만원이다. 또한 10년 후에는 원금을 100% 반환해 준다.
일성리조트는 25년 전통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 빅3 콘도회사 중 한 곳이다. 예약 이용률 1위를 지키고 있으며 지난해 하반기부터 설악을 시작으로 전 체인에 대해 리모델링을 진행하고 있다. 분양 문의 02-6440-1092.
황정일 기자 obidius@joongan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