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여자』 2부 여주인공에|KBS 탤런트 박경득 양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2면

미스롯데 출신의 KBS 탤런트 박경득양이 『겨울여자』 2부의 주인공으로 뽑혔다.
박양은 같은 미스롯데 출신의 우제영양과 경합끝에 행운을 잡았는데 연예가에서는 연출자 김호선 감독의 강력 추전 때문이라고 한마디씩.
『겨울여자』는 77년 장미희양의 데뷔작으로 관객 57만명을 동원, 방화사상 최고의 관객동원 기록을 가지고 있는 작품이다.
『대머리 여가수』「창고극장」, 공연극단 창고극장은 15일부터 31일까지 삼일로 창고극장서 『대머리 여가수』를 공연하고 있다. 공연시간은 하오 4시와 7시.
「이오네스코」 원작의 『대머리 여가수』는 전통적인 연극에선 볼 수 없는 스토리의 부재, 엉뚱한 대화법, 상투적인 언어의 탈퇴 등으로 매력을 주고 있다.
이번 공연은 올해 중앙대 연극영화과 졸업생들만으로 꾸며져 특색을 보이고 있다.
연출 김봉역. 출연 이규화 김지영 김종원 방은미 전자영 정남철.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