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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지리산 칠선계곡 단풍…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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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1915m) 단풍이 이번 주 절정에 이를 전망이다.

지리산 칠선계곡에도 단풍이 절정이다. 제한 탐방제가 실시되고 있는 칠선계곡은 설악산의 천불동계곡, 한라산의 탐라계곡과 함께 한국 3대 계곡의 하나로 꼽힌다. 14일 곽일권씨가 보내온 칠선계곡 단풍을 소개한다.

한편 지리산국립공원 사무소는 "지리산 단풍은 이번주 정상부를 시작으로 다음달 2일까지 산 아래로 내려가면서 이어진다"고 밝혔다.

지리산 천왕봉·노고단·바래봉 등 정상부 단풍은 이번 주말까지 절정을 이룬다. 또 피아골·뱀사골·구룡계곡 등 저지대는 24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지리산 단풍 추천 코스로는 정령치∼바래봉∼운봉(13km·5시간 40분), 성삼재∼만복대∼정령치(7.4km·3시간 30분) 구간과 아름다운 계곡과 단풍이 조화를 이루는 반선(뱀사골)∼화개재(9.2km·5시간), 육모정∼구룡폭포(3.1km·2시간) 구간이다.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는 지리산국립공원 홈페이지(jiri.knps.or.kr)와 페이스북(facebook.com/jirisan.knp)을 통해 명소별 단풍 시기를 전하고 있다.

김영주 기자 humanest@joongang.co.kr

[사진 곽일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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