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퍼없고 길이짧은 「미들」이 유행|값은 54,000원에서 62,000원 까지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2면

수은주가 영하를 밑도는 요즘 보온에 신경을 써야할 때다. 구두가 패션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커감에 따라 체형과 실용성을 고려, 신중한 선택이 필요하다. 지퍼가 달린 정장용 롱부츠가 유행하던 예년과 달리 지퍼가 없고 길이가 10찌정도 짧아진 미들 통부츠가 금년유행의 주종.
롱부츠(38㎝)가 6만∼6만9천원. 미들부츠(28m)가 5만4천∼6만2천원. 앵글부츠(12㎝)는 3만5천∼4만7천원. 정장형이나 통부츠값은 같지만 합성 피혁제품은 20∼40%가 싸고 수입가죽이나 송아지가죽제품인 경우 20%정도가 비싸다. 무엇보다 신고 벗기가 편하고 걸을때 발목에 부담이 없어야한다.<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