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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백인천, 삼미사=박현식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9면

프로야구 6개팀중 감독을 결정치 못했던 MBC는 14일 일본프로야구 긴떼쓰(근철)에서 활약하고있는 백인천선수(39)를 감독으로 확정했다.
그동안 팀명칭을 공모하고 감독선임에 고충을 겪어온 MBC는 13일 일본의 백인천과 국제전화를연결, 감독취임승낙을 받은것이다.
MBC는 백인천에게 현재 한국프로야구가 결정하고 있는 A급감독대우액인 계약금 2천만원, 연봉1천2백만원을 제시하자 이를 쾌히 수락했다한다.
또 삼미사도 전대한야구협회심판위원장인 박현식씨를 감독으로 확정했다.
이로써 프로야구 6개구단의 감독은 삼성이 서영무씨, 해태가 김동엽씨, OB가 김영덕씨, 롯데가 박영길씨로 모두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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