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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고전에서 함께 먹는 연세우유-고대빵, "친선·우애 목표"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한국의 대표적인 대학간 스포츠 정기 대항전인 연고전(연세대-고려대)에 올해 최초로 ‘연세우유’와 ‘고대빵’이 양교 학생들에게 제공되어 화제다.

10일 ‘2014 정기 연고전’이 개막된 가운데 두 학교는 연세우유와 고대빵을 각 2만 개씩 준비해 학생들에게 나눠줬다.

연고전에서 우유와 빵을 함께 나눠주는 것은 이번 정기전이 최초다. 양 학교측에 따르면 “양교의 친선과 우애를 다지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한편 2014 정기 연고전은 10일 오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11일까지 진행된다. 야구, 축구, 농구, 아이스하키, 럭비 등 다섯 개의 종목이 잠실 종합운동장과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열린다.

온라인 중앙일보
‘연고전’‘고연전’
[사진 고려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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