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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조, 최환희와 함께 여행 '가족과 이별 아픔 이겨내고' 세상 밖으로…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9일 방송된 EBS ‘인생수업’에서 최환희와 요조의 두번째 여행기가 방송돼 이목을 끌었다.

인생수업에는 고(故) 최진실 아들 환희와 싱어송라이터 요조가 닉부이지치를 만나러 가는 여정 두번째 이야기가 방송됐다.

두 사람에게는 삶의 아픈 기억이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너무나 어린 나이에 부모의 죽음을 경험해야 했던 환희와 동생의 죽음으로 생의 의미를 잃어버린 요조. 두 사람이 세상 밖으로 첫발을 내디딘 여정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최진실이 세상을 떠난 지 6년, 어느덧 훌쩍 자라 어엿한 중학생이 된 환희는 사춘기가 찾아와 요즘 들어 부쩍 말수도 줄고 요조는 7년전 갑작스러운 사고로 동생을 잃고 삶의 무기력함에 빠졌다.

쓰라린 아픔의 상처를 가진 두 사람은 사지 없는 행복전도사 닉 부이이치를 만나 인생의 행복에 대해 들었다. 팔다리가 없어 걷지 못할 거라는 사람의 편견을 깨고 수영도 하고 스케이트 보드를 타고 골프를 치며 문자 메시지도 보내는 부이이치는 결혼해서 가정을 꾸리고 누구보다 행복한 인생을 살고 있다.

이외에도 모래사장 위의 피카소 안드레스 아마도르와 911테러에서 살아남은 마이클 힝슨 등을 만나 삶과 행복의 진정한 의미를 찾기 위한 여행을 떠난다.

온라인 중앙일보
‘요조’[사진 EBS 인생수업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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