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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우수발명품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특허청은 제4회 발명장려대회를 2일 서울여의도전경련회관에서 거행하고 올해 우수발명작에 관해 시상했다.
수상작품을 소개한다.

<탈암핀-고순도의 항생물질제조>
▲신항생물질유도체=동아제약. 경제적이고 간편한 방법으로 고순도의 항생물질을 제조할수 있는 방법을 개발했다. 이같은 제조방법으로 나온 최총제품은 탈암핀.
시중에서 쉽게 구할수있는 물질(비밀에속함)을 써서 종래 항생물질을 합성할때 생기는 아미노기의 분해를 막는 것이 열쇠다.

<제전성폴리에스터-섬유의 정전기반응없애>
▲제전성폴리에스터=선경합섬.
폴리에스터제품을 입을 때 생기는 전기반응을 제거한 새로운 제조방법이다.
섬유의 물질변화없이 반영구적으로 전기반응을 제거했다. 국내·미국에서 특허가 나왔고 일본에도 출원중.

<펄프잔재이용합판-펄프찌꺼기로합판제조>
▲펄프잔재이용합판=우림판재공업.
펄프를 만들고난 찌꺼기로 합판을 만들었다. 원가가 싸고 튼튼하다. 현재 시판중.

<와이드비전-소형tv를확대한장치>
▲와이드비전=한국와이드비전광학사.
소형TV를 크게 확대해서 볼수 있는 장치다.
교육용에 적합하며 사용중인 TV에 간단히 부착하여 쓸수 있다. 시판가격은 50인치짜리가 97만원, 60인치짜리가 1백6만원.


▲PVC의 이음부=(주)럭키.
찌꺼기가 매듭에 쌓이지 않는 파이프의 이음새다. 무압력 배관에 적합하다. 시공은 접착제를 발라 배관과 이음관을 끼우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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