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L 2연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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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대한항공여자탁구팀이 제2회국제항공사친선탁구대회서 우승, 이 대회 2연패를 차지했다.
대한항공팀은 22일 서독 루프트한자 스포츠홀에서 폐막된 최종일경기에서 신예 백순애·이진숙콤비의 활약에 힘입어 홈팀인 루프트한자항공사팀을 5-0으로 완파, 7전전승으로 폐권을 차지했다.
대한항공은 21일의 5, 6차전에서도 피지와 말레이지아항공사팀을 모두 5-0으로 완파했었다.
이로써 대한항공은 지난해10월에 열린 1회대회에이어 이번대회에서도 한세트도빼앗기지않고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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