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일등 12개국 주소대사|소 군사행진 상관 않기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모스크바 5 UPI=연합】미·일영·일등 적어도 12개국의 모스크바주재 서방대사들이 소련군의 계속적인 아프가니스탄주둔에 항의키 위해 소련건국 64주년을 기념하여 오는 7일 모스크바의『붉은 광장』에서 벌어질 군사행진참관을 거부할 예정으로 5일 밝혀졌다.
UPI통신이 이날 모스크바주재 명국대사관들을 상대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미국과 미국의 나토 (북대서양조약기구) 맹방 대부분이 대사급보다 하위의 대표들을 이군사행진에 참관토록 파견할 예정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