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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혁재 아파트 경매, 대중이 이혁재 외면한 이유 있었나?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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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혁재’ ‘이혁재 아파트 경매’. [사진 방송화면 캡처]

개그맨 이혁재(41)가 자신이 살던 아파트를 경매에 내놓은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그의 과거 폭행사건이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999년 데뷔 후 개그맨으로서 높인 인기를 구가하던 이혁재는 2010년 인천의 한 단란주점에서 여직원과 남자 종업원 등의 뺨을 수 차례 때린 혐의(폭행 및 상해)로 불구속 입건됐다. 이후 이혁재는 오랜 기간 자숙 끝에 방송 활동을 시작했지만 대중의 외면으로 큰 인기를 누리지 못했다.

이 과정에서 여러 사업을 진행한 이혁재는 결국 3억 원이 넘는 빚을 갚지 못한 채 자가를 경매에 신청하는 극단적인 방법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1일 한 매체에 따르면 이혁재가 현재 거주하고 있는 인천 송도의 힐스테이트 601동 239.7201㎡ 팬트하우스 아파트가 14일 인천지방법원에서 경매에 부쳐진다. 이혁재는 3억6000여만 원의 채무를 상환할 능력이 없어 해당 아파트 경매를 신청했다. 이 아파트는 최초 감정가인 14억 5900만원의 79% 수준인 10억 2000만원으로 경매를 시작한다.

한편 이혁재는 MBC 예능프로그램 ‘세바퀴’ SBS ‘좋은아침’ 등을 통해 빚독촉에 시달리는 생활고를 고백했었다. 이후 종편채널을 중심으로 방송에 복귀해 현재는 MBN ‘동치미’에 출연 중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이혁재 아파트 경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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