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서울여자대학교 현대미술과 학생들, 재능기부로 청소년 범죄예방 위한 환경 개선에 앞장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서울여자대학교(총장 전혜정)는 27일(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노원구 당현천에서, 노원 경찰서와 노원구청이 공동 주최하는 청소년 범죄 예방을 위한 환경 개선 프로젝트 ’청소년+벽화=안전&꿈‘ 행사에 참여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사회적으로 이슈화되고 있는 학교 폭력 및 청소년 범죄 예방을 위해서는 청소년 선도활동과 함께 환경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는 점을 자각한 노원 경찰서와 노원구청이 평소 청소년 흡연 등 비행 장소로 지역 주민들의 불안감이 증가하고 있었던 당현천(상계역~새싹교 구간)에 벽화를 그림으로써 문화 환경을 조성할 뿐만 아니라 청소년 범죄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진행하게 되었다.

서울여자대학교 미술대학(학장 장문걸 현대미술과 교수) 현대미술과 재학생 25명은 서울여자대학교의 특성화 과목인 ‘Service-Learning(봉사-학습)’의 일환으로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었다. ‘Service-Learning’이란, 전공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현장에서 적용하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 프로그램으로 현대미술과 학생들은 재능 기부를 통하여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봉사하고자 프로젝트에 동참한다. 프로젝트를 통하여 지역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여 지역 주민의 만족도를 향상시키며, 노원구 청소년 선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된다.

오후 4시에는 ‘청소년+벽화=안전&꿈’ 시공식이 열리며, 시공식에는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전 공동대표와 김성환 노원구청장, 노원경찰서장을 비롯하여 서울여자대학교 장문걸 미술대학 학장 등 40여명이 참석한다.

벽화 그리기 프로젝트에는 서울여자대학교 현대미술과 재학생 외에도 중고등학생 15명 및 자원봉사자 30여명 등 약 70여명이 함께한다.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