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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활사업 궁금증, 수원역 광장서 해결하세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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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26일 오후 수원역 광장에서 경기광역자활센터와 공동으로 ‘제6회 경기도 자활사업 주간행사’ 개막식을 개최했다.

‘자활, 희망을 꽃피우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경기도 자활사업 주간행사는 지난 2009년부터 경기도내 자활사업단 및 자활기업에서 생산한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사업을 홍보하고 자활사업의 의미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개막식에는 이한경 경기도 보건복지국장, 원미경 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박근철 보건복지위원회 간사, 이병학 경기광역자활센터장, 박찬규 경기지역자활센터협회장, 정연희 경기희망리본 본부장, 정승화 경기자활기업협회장, 박해미(뮤지컬 배우) 경기도무한돌봄 홍보대사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어린양 낙타팀’(안산 중증장애인시설 ‘어린양의집’)의 어린이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경기도 무한돌봄 홍보대사인 뮤지컬 배우 박해미의 축하공연, 자활사업 종사자들을 격려하는 ‘자활사업 공로자 표창’과 ‘경기광역 10주년 기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이한경 경기도 보건복지국장은 격려사를 통해 “경기도 자활사업 주간행사가 성황리에 준비된 것을 축하드리고, 경기광역자활센터 10주년을 맞아 여러분의 성과를 선보이는 자리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경기도 차원에서 열심히 일한 만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축사를 통해 이병학 경기광역자활센터장은 “오늘 이 행사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자활사업에 관심을 자져주길 바란다”며 “여러분이 오늘 자리를 빛내 달라”고 말했다.

개막식에서 경기도 무한돌봄 홍보대사인 뮤지컬 배우 박해미가 축하공연을 하고 있다.

‘꽃밭에서’라는 노래로 축하무대를 선보인 경기도무한돌봄 홍보대사 박해미는 “많은 분이 좋은 말씀을 해주셔서 제가 할 수 있는 노래를 불러 드리겠다”며 “이곳에 와보니 많은 꽃들이 있어 꽃밭에 온 것 같다”고 말했다. 도는 이날 자리에서 경기도자활사업 공로자로 김지은(경기지역자활센터협회), 하송희(경기광역자활센터), 방은숙(군포지역자활센터), 차진수(부천소사지역자활센터), 강성숙(성남만남지역자활센터), 양정룡(성남지역자활센터), 김길성(여주지역자활센터), 윤명숙(화성지역자활센터) 등 8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도는 이와 함께 경기광역 10주년을 기념해 김포지역자활센터 미소진 자활사업단에서 제공한 떡 케이크 자르는 커팅 퍼포먼스도 진행했다.

한편 이날 개막식에 앞서 오전 9시부터 ‘자활사업박람회’가 열렸다. 27일까지 진행되는 박람회에선 도내 지역자활센터 32곳과 자활기업 160곳이 참여한 가운데 센터와 기업에서 생산한 자활생산품, 사회서비스 사업 등을 홍보한다.

또 취약계층생산품 유통활성화를 위해 운영 중인 ‘서로좋은가게’가 자활사업박람회에 참여해 자활기업, 장애인판매시설, 노인일자리지원센터, 사회적기업 등이 생산한 과일, 축산·수산, 생필품 등을 특별판매한다.

27일에는 자활생산품과 자활서비스사업의 품질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문성과 우수성을 겨루는 ‘자활생산품 품질평가대회’, ‘자활서비스사업 기술경진대회’ 등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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