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아시안게임 24일 중계, 체조가 가장 인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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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인천아시안게임 체조 경기가 24일 중계 방송 중 시청률 상위권을 차지했다. 박민수 선수가 동메달을 따낸 남자 기계체조 안마 결승이 시청률 14.0%(KBS)로 1위에 올랐다. KBS가 중계한 남자 기계체조 마루 종목 중계에서 양학선ㆍ신동현 선수의 경기가 시청률 12.8%로 공동 2위를 차지했다. KBS가 중계한 수영 종목 중계가 뒤를 이었다. 안세현 선수가 출전한 수영 여자 접영 100m 결승 12.6%, 김정혜 선수가 출전한 여자 자유형 200m 12.2%, 장규철 선수가 출전한 남자 접영 100m 11.8%, 주장훈ㆍ최규웅 선수가 출전한 남자 평영 100m 11.7% 순이었다. 모두 메달 획득엔 실패했지만 국민들은 뜨거운 응원을 보낸 것이다. MBC가 중계한 역도 남자 85㎏급 사재혁 선수의 경기가 시청률 10.0%로 8위를 차지했고, 펜싱 경기 중계가 뒤를 이었다.

이정봉 기자 mol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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