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시가총액 순위 2위로 올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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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6면

SK그룹이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한 재계순위에서 LG그룹에 2위 자리를 내줬다. 또 삼성그룹의 시가총액은 1년 사이에 3조5천억원이나 늘어나며 1위를 지켰다.

대주주 지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에퀴터블은 24일 지난해 말 기준으로 50대그룹의 상장.비상장 계열사들의 시가총액(비상장사는 순자산 가치)을 계산해 이같이 발표했다.

외식 및 엔터테인먼트 그룹인 오리온(25위)과 고려제강(32위.6천3백억원), '카지노 대부'전락원 회장이 이끄는 파라다이스(33위.6천2백억원) 등 9개 그룹이 새로 50위권에 들었다.

김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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