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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틀러 별장, 프라하 동화마을 … 유럽의 가을은 추억 쌓기에 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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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면

자유투어는 독일·체코·오스트리아·헝가리를 도는 ‘명품 동유럽 4국 9일’을 판매하고 있다. [사진 자유투어]

자유투어의 동유럽 여행 상품 ‘명품 동유럽 4국 9일’이 가을 해외투어를 계획하는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명품 동유럽 4국 9일은 독일·체코·오스트리아·헝가리를 여행하는 상품으로 각국의 빼놓을 수 없는 여행지들을 선별해 구성됐다.

특히 독일의 주요 5대 관광지 일정이 추가된 것이 기존 상품과 차별화된 점이다. ‘독일의 알프스’로 불리며 히틀러의 별장이 있었던 곳으로 유명한 베르히테스가덴 소금 광산과 작센주의 아름다운 암석 봉우리 산악지대인 바슈타이 국립공원을 둘러본다. 또 피렌체 드레스덴, 로맨틱 가도의 동화마을 로텐부르크를 관광한다. 독일 분단의 역사를 보여주는 베를린도 돌아본다.

체코에서는 프라하성 내부를 관람하며, 프라하의 낭만을 느낄 수 있는 카를교, 프라하 속 작은 동화마을 캄파섬을 여행한다.

‘동유럽의 파리’라 불리는 헝가리 부다페스트로 이동해 영웅광장과 헝가리 애국정신의 상징인 어부의 요새를 관광한다.

음악의 도시인 오스트리아의 수도 빈으로 이동해 쉔부르 궁전정원을 관람하고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탈 갤러리를 감상한다. 또 아름다운 정원이 있는 벨베데레 궁전에서 클림트의 작품 ‘키스’를 감상한다. 해발 2000m 높은 산들 사이로 76개의 호수가 어우러진 짤쯔캄머굿의 자연경관을 감상 한다.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배경지로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할슈타트도 들른다.

자유투어는 5대 특식을 선정해 제공한다. 체코에선 전통 음식인 스비치코바와 베프조바를 맛본다. 오스트리아에선 빈 전통 음식 과 슈니첼도 맛본다. 헝가리의 굴라쉬는 여러 가지 채소를 넣어 만든 전통 스프다.

왕복 모두 대한항공을 이용하며, 전 일정 동안 일급호텔을 이용한다. 특히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선 온천호텔에서 여행의 피로를 말끔하게 씻는 즐거움도 누릴 수 있다.

지난 21일 홈앤쇼핑에도 방영됐다. 188만원으로 예약할 수 있다. 문의는 자유투어 유럽팀 02-3455-0001. 홈페이지(www.jautour.com)에서도 상품 정보를 볼 수 있다.

김승수 객원기자 sngsk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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