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배♥전희숙 열애, 왕배 "아침부터 연락 폭주…태극전사 화이팅"

‘전희숙’ ‘왕배’. [사진 전희숙 트위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펜싱 금메달리스트 전희숙(30)이 방송인 왕배(30)와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21일 전희숙은 2014 인천 아시안게임 펜싱 여자 플뢰레 개인전 경기 후 공식기자회견에서 왕배와의 연애를 인정하며 “만난 지는 별로 안 됐지만 서로 힘이 되어주고 격려가 됐다”고 전했다.

전희숙은 “아무래도 연예인이라 쉽게 말을 하지 못했다.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면 연애 사실을 공개해달라고 부탁해서 오늘 공개했다”며 “좋은 시선으로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열애 사실이 알려지자 왕배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아침부터 연락이 폭주. 축하해주신 분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부끄럽네요. 24일 날 있을 여자 플뢰레 단체전도 금메달 딸 수 있도록 많이 응원해주세요. 태극전사들이여 파이팅! 그리고 오해하시는 분들 계신데 오해마세요”라며 전희숙과 함께 찍은 사진을 함께 등록했다.

전희숙의 남자친구 왕배는 가수 출신 방송인으로 MBC ‘섹션TV 연예통신’, JTBC ‘닥터의 승부’ 등에 출연하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전희숙’ ‘왕배’. [사진 전희숙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