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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아' 문준영, "물의를 일으켜 죄송…대표님께도 감사" 무슨일?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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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의 아이들’ 리더 문준영(25)이 소속사를 상대로 벌인 폭로전이 이 회사의 신주학 대표와 대화로 일단락됐다.

문준영은 22일 오전 6시 48분쯤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하루 동안 물의를 일으켜 정말 죄송하다”며 “조금 전 대표님과 대화를 마쳤고 진심이 전해져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귀를 기울이고 배려해주신 대표님께도 정말 감사함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나는 알려주고 싶었다. 팬들과 대중에게 혼나는 사장님을. 그런데 막상 일 치르고 나니까, 초라하다. 나랑 사장님만 집안 싸움한 꼴”이라며 “다른 기획사들은 더 심할 수도 있을 거라는 거, 내가 아는데 넘어가는 것은 저희 사장님 혼자 남은 게 싫다. 제가 오해한부분도, 감정적인부분도, 다른 기획사들도 같기 때문에 신주학 사장님 피 보신 것”이라고 화해한 배경을 설명했다. 끝으로 “다른 연예인분들을 위해서라도 계속 질책하겠다”며 “차라리 저처럼 싸움 구경시키고 같은 편이 되어서 지켜줄 줄도 알아야한다. 특히 우리 ZE:A‘S(제아 팬클럽) 너무 사랑한다”고 마무리했다.

앞서 문준영은 트위터에 신주학 대표를 비판하는 장문의 글을 남겼다. 그는 “제가 정말 믿고 사랑했던 스타제국 신주학 사장님. 떳떳하십니까. 9명의 아들들 코 묻혀가며 피 묻혀가며 일해온 수익들 자금들 피 같은 돈들. 다 어디로 사라진 걸까요?”라며 소속사와의 수익 배분 및 강압적인 스케줄 강행 등을 폭로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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