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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인테리어, 디자인부터 A/S까지 원스톱 서비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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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면

KCC가 지난달 홈씨씨인테리어 인천점에 꾸민 국내 최대 패키지 인테리어 전시장. 실제 거주 공간처럼 구성된 쇼룸에서 인테리어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사진 KCC]

KCC는 올해 초부터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그동안 구축해온 ‘홈씨씨 인테리어 파트너’ 유통망을 확장해 최종 소비자와 접점을 넓히는 작업이 대표적이다. KCC는 인테리어 전문 웹사이트인 홈씨씨인테리어 사이트(www.homecc.co.kr)를 통해 고객이 원하는 스타일을 상담하고, 실측·설계·시공과 사후 관리까지 받아보는 ‘원스톱 인테리어 토탈 패키지’ 서비스를 선보였다. 소비자는 홈씨씨인테리어 사이트의 3D 시스템을 통해 매장에 방문하지 않고도 자재 선택과 시뮬레이션, 견적 계산 등을 할 수 있다.

홈씨씨인테리어는 올해 최신 유행을 분석해 새로운 인테리어 패키지 3종을 출시했다. 트렌디 모던(Trendy Modern), 소프트 밸런스(Soft Balance), 오가닉 네이처(Organic Nature)다. 트렌디 모던은 유행에 민감하고 활동적인 20~30대의 스타일을 반영했다. 소프트 밸런스는 파스텔톤과 도자기 장식 등으로 자기만의 공간과 조화로운 분위기를 준다. 오가닉 네이처는 따스한 느낌의 브라운톤 색감과 자연 소재를 최대한 활용한 장식, 목재 느낌을 살려 디자인했다. 40~60대를 겨냥한 패키지다.

지난달에는 홈씨씨인테리어 인천점에 국내 최대 패키지 인테리어 쇼룸(전시장)도 열었다. 실제 거주 공간을 재현한 모델하우스처럼 꾸며진 쇼룸은 전체적인 공간의 조화, 가구의 느낌, 색·질감 등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스타일별로 거실·주방·침실·욕실 등을 실제 시공한 모습 그대로 볼 수도 있다.

KCC는 또 소비자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서기 위해 방송 CF 광고를 선보이고 있다. 개성파 배우 고창석과 탤런트 김정난 콤비를 내세운 TV광고는 ‘창호의 선택은 인테리어 전문가에게’라는 메시지를 재밌게 담았다. 아직까지 인테리어 시장에서 업체나 제품 선정에 영향을 많이 주는 집단이 주변 사람인 경우가 많다. KCC의 방송 광고는 ‘전문가’라는 키워드를 통해 창호 선택의 기준을 제시하고, 인테리어 플래너와 홈씨씨인테리어 파트너 같은 전문가를 적극 활용할 것을 강조하고 있다.

이현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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