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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재건축 단지 분양승인 한주 연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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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1면

서울 5차 동시분양 참여를 신청한 강남 재건축 단지들에 대한 구청의 분양승인 일정이 1주일 연기됐다. 서울 각 구청은 23~25일 재건축 단지에 대한 분양승인을 결정할 방침이었으나 서류를 보다 면밀히 검토하기 위해 승인결정을 30일로 미루기로 서울시와 합의했다고 건설교통부가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31일 예정됐던 분양공고도 6월 1일로 미뤄졌다. 그러나 청약은 예정대로 6월 7일부터 실시된다. 분양승인 연기는 재건축 과정에 절차상 위법 사항을 철저히 가려 재건축 시장의 질서를 바로잡겠다는 건교부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허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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