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끼리 난동 음식점 '대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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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대공원에서 탈출한 코끼리가 들어왔던 음식점은 지금 어떻게 변했을까?

황당한 경험을 했던 음식점의 변신을 보여주는 사진을 '헤럴드 생생뉴스'가 20일 보도했다.

'헤럴드 생생뉴스'에 따르면 7000원 짜리 백반을 코끼리 정식이라는 이름으로 개발했다.(사진 1) 코끼리가 들어온 가게인 미가(味家)의 사장 금택훈씨는 "손님들이 코끼리 정식에 뭔가 특별한 것이 있느냐고 자주 묻는다"며 "코끼리 정식은 풀밭이며 코끼리가 야채를 많이 먹기 때문에 소박한 어머니 손길로 만든 식단으로 꾸민 백반 정도라고 생각하면 된다"고 말했다는 것이다.

이 가게는 아예 '코끼리 들어온 집'으로 간판을 바꿔 달았다. (사진 2)

이 가게 현관에는 소형 코끼리 조각상이 있다.(사진 3)

디지털뉴스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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