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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소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0면

빗장 없는 하늘 문을 조심스레 미는 손길 연잎마다 맺힌 이슬 눈물로 흘려 놓고 반(반)세월 칠하다 쓰러져서 더 보람찬 죽음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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