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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대종상 최우수 작품상엔 종교영화 『초대받은 사람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2면

한국영화진흥공사가 마련한 81년도 제20회 대종상의 최우수작품상은 천주겨박해를 그린영화 『초대받은 사람들』(감독 최하원)이 차지했다. 『초대받은 사람들』은 부상으로 외화수입권 1편과 제작스태프들에 대한 부상금 1천2백만원이 주어진다.
우수작품상(외화수입권 1편및 제작진보상금 1천만원)은 역시 불교를 소재로 한것으로 한 파계승의 행적을 통한 불교의 교리를 암시한 『만다라』가 영광을 차지했다.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은 23일 하오7시 장충동국립극장에서 있다.
나머지수상작은 다음과 같다.
▲최우수작품상=『초대받은 사람들』(외화수입권 1편및 제작진 보상금 1천2백만원) ▲우수작품상=『만다라』(외화수입권 1편및 제작진보상금 1천만원) ▲우수반공영화상=『짝코』(외화수입권 1편및 제작진보상금 8백만원) ▲최우수 문화영화상=『열반의 세계』(상금 8백50만원) ▲우수문화영화상=『강화』(상금 5백50만원) ▲감독상=임권택(『만다라』상금 5백만원) ▲각본상=김강윤·김성화(『앵무새몸으로 울었다』상금 3백만원) ▲각색상=이상현·송길영(『만다라』상금 2백만원) ▲남우주연상=남궁원(『피막』상금 3백만원) ▲여우주연상=정윤희(『앵무새 몸으로 울었다』상금 3백만원) ▲촬영상=손현채(〃) ▲음악상=최창권(『초대받은 사람들』상금 2백만원) ▲편집상=이도원(『만다라』상금 2백만원) ▲남우조연상=전무송(『만다라』상금 2백만원) ▲여우조연상=김형자(『앵무새 몸으로 울었다』상금 2백만원) ▲미술상=송백기(『초대받은 사람들』상금 2백만원) ▲녹음상=이재웅(『앵무새 몸으로 울었다』상금 2백만원) ▲조명상=차정남(『만다라』상금 2백만원) ▲신인상=전무송·명정옥(상금 각2백만원) ▲특별상=우연정·김지영(상금 각2백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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