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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마화물선에 불|신안 근해 3명 화상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1면

【목포】1일상오 1시쯤 전남 신안군소흑산도 서방 54마일 해상에서 파나마선적 화물선 아르테니스호(2천4백68t·선장「모다르·구티모도」)가 항해 중 기관실에서 원인 모를 불이나 배에 타고 있던 일본인선원20명중 3명이 중화상을 입었다.
목포기지대는 소흑산도근해를 순시중인 경비정을 이날 하오6시10분쯤 사고해역에 급파, 선박과 선원들을 보호중이다.
이 배는 지난달 29일하오7시 석탄 2천4백36t을 싣고 중국을 떠나 일본 나오까마항으로 가던 중이였다.
한편 우리 경비정은 이들을 일본해상보안청에 인계할 예정이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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