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중 소비자물가 1·1% 상승|올 들어 14·3% 올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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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지난9월 중 물가는 소비자물가가 l·1%, 도매물가가 0·9% 올라 금년 들어서 각각 14·3%, 12·7%씩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1일 경제기획원과 한국은행이 발표한바에 따르면 9월중 물가는 태풍피해에다 추석대목이 겹쳐 주로 식료품류에 의해 주도되었다.
1·8%가 오른 식료품값의 내용을 보면 돼지고기·쇠고기등 육류값이 1·4%올랐고, 소채류·과실류가 각각 2·9%, 7·8%씩 올랐다.
한편 연탄값이 3·1%오름에 따라 광열비부문은 2·6% 올랐고 피복비는1%가 상승했다.
수출상품의 가격수준을 나타내는 수출물가는 전달보다 0·4%가 떨어졌고 수입물가 역시 국제원자재값의 안정으로 0·3%가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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