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사절단을 파한 EC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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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부뤼셀=김경철기자】「다비뇽」 EC 집행위원회부위원장은 17일 한국의 5차 5개년 계획에 EC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EC의 투자사절단을 한국에 파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다비뇽」부위원장은 유러-코리언 심포지엄에 참석, 이같이 밝히고 EC투자사절단은 한국개발계획에 관심이 많은 EC회원국의 기업인들로 구성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석준상공부장관은 이날심포지엄에서 유럽기업인들의 질문에 대해 한국도 앞으로 소비재에 대한 수입을 점차 자유화하고 이를 위해 현재 60%로 돼있는 신발류에 대한 관세율을 더 인하하겠다고 말했다. 서장관은 또 중소부품공업에 대한 합작을 희망할 경우 한국정부는 최대한 지원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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