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해저보물선 20일 인양 마무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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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목포】전남 신안군 지도면 도덕도 앞 송·원대해저보물 및 선체부분 인양작업이 20일로 일단 마무리된다.
지난 6월2일부터 2개월 동안 해군 심해 잠수사 15명을 동원, 발굴작업을 벌인 신안 해저 보물 및 선체 인양 조사단은 19일 2천 여점의 유물과 선수·선미부분을 인양했다.
조사단은 보물선의 동체부분은 내년에 인양할 계획인데 이번에 인양한 선수·선미부분은 부지 5백평에 건평2백평 규모의 시설을 갖춘 목포시 용해동 속칭 갑 바위입구에 자리잡은 신안 해저 유물선 보존 처리장으로 옮겨져 염분 제거 작업등을 마친 후 영구보관, 전시하게된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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