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애니메이션 '아스타를 향해! 차구차구!', 아시안게임 맞아 기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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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제작된 국내 유일의 축구 애니메이션 ‘아스타를 향해! 차구차구!’가 어린이 채널 투니버스에서 10일 첫 방송된다. 이 애니메이션은 9월 열리는 인천 아시안게임과 내년 초 열리는 아시안컵 축구대회를 맞아 기획됐다. ‘아스타…’는 환상적인 축구 기술이 입력된 카드를 활용하는 축구가 일반화된 미래가 배경이다. 축구가 세상의 중심인 미래 세계에서 꼬마 감독 차구와 독보적 스트라이커 ‘메이르’가 오합지졸의 신생팀 타이거 킹즈를 이끌어 유소년 월드컵인 아스타컵 우승에 도전한다는 내용이다. 현실을 배경으로 하는 사실적인 축구 애니메이션고 달리 선수들의 스피드와 파워를 강화할 수 있는 ‘카드’를 이용하는 등 게임의 요소를 반영했다.

이정봉 기자 mol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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