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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대서양노선만 계속 마비|가서 미국행항공기관제 일부 해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오타와11일UPI로이터=연합】캐나다항공관제사들의 동조파업으로 커다란 타격을 받아온 미국과 유럽간의 항공기운항은 11일 각국항공사들이 북대서양비행노선을 남쪽으로 변경시킴으로써 호전되고 있으며 캐나다항공관제사들은 그들의 관제업무보이코트를 완화, 미국과 캐나다 5개공항간의 항공기운항을 재개시켰다.
그러나 북대서양항공노선은 캐나다관제사들이 뉴펀들랜드주 갠더관제센터의 항공관제업무를 재개하겠다는 당초의 약속을 번복해 아직까지 마비상태에 빠져있다.
캐나다정부는 앞서 캐나다관제사들이 갠더관제센터의 항공관제업무를 재개할것에 동의, 북대서양항공노선을 다시 열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가 몇시간후 관제사들이 갠더관제센터의항공관제업무를 계속 거부하고있다는 이유로 이 결정을 번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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