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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덕 3회전 진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9면

제25회 전국남녀고교초청테니스대회가 전국에서 우수선수 32명(남녀 각16명씩)이 참가한 가운데 20일 장충코트서 개막, 남고2회전서 금년 종별대회우승자 김재덕(공주)은 채동욱(울산공)을 2-0으로 꺾고 3회전에서 이상현(대전)을 2-0으로 꺾은 에이지대회 우승자 노갑택(마산)과 대결케 되었다.
한편 여자부에서는 16세의 이영춘(청주중앙)이 지난해 패자이며 올 종별대회우승자인 1번 시드의 박량자(전남영암)를 접전 끝에2-1로 누르고 거창 대성의 우미숙과 3회전서 대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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