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조난구조용 위성 내년 발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모스크바13일공동=연합】조난당한 선박이나 항공기의사고지점을 정확히 포착, 신속한 구조활동을전개하기 위한 정보를 제공하는 세계최초의조난구조용 인공위성이 미·소·불·캐나다등4개국에 의해공동개발, 오는82년 상반기중 근지궤도에 발사될 것이라고 소련의 관영 타스통신이 13일 보도했다.
이 조난구조용 위성시스템에 따라 위성발사참가국의 모든 선박과 항공기에는 메시지부표가 장치돼 난파·항공기추락등 조난사고발생시 50초마다 긴급구조신호를 보내게되며 구조위성은 이 신호를 받는늑시 사고지점에서 가장 인근에 위치한 지상수신소에 이를 전달하게 된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