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령·호남에|최고 65㎜의 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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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6월의 마지막 휴일이었던 28일 영·호남지방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최고65·1㎜(목포)의 많은 비가 내렸으나 중부지방은 때때로 흐린 날씨를 보이면서 비가 거의 내리지 않았다.
그러나 서울의 경우 최고기온은 17도6분으로 예년보다 0·4도가 낮았고 이밖의 지방도 4∼5도씩 낮았으나 습도가 높아 중부지방은 불쾌지수가 75를 넘어 많은 시민들이 무더위를 느꼈다.
중앙관상대는 장마전선이 남해안에 머물러 남부지방에만 비가 내렸다고 밝히고 30일에도 중부지방은 흐리고 남부지방은 비가 내리는 날씨가 계속되겠다고 예보했다.
29일 상오 현재 주요 지방별 강우량은 다음과 같다. (단위=㎜)
▲목포=65·1 ▲광주=55·7 ▲여수=28·3 ▲제주=24·9 ▲진주=34·2 ▲부산=16·4 ▲대구=10·2 ▲충무=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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