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한일정상회담 빠를수록 좋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스즈끼」(영목선행) 일본수상은 6일 수상관저에서 오는15일 한국을 방문하는「아베」(안배진태낭) 자민당정조회장과 만난자리에서 한일정장회담일정에 언급, 『쌍방의 사정이 허용하는한 빠른시일안에 전대통령과 만나고 싶다. 장소는 서울이든 동경이든 아무래도좋다』고 말함으로써 정상회담의 조기개최를 강력히 희망했다.
「스즈끼」수상은 이같은 뜻을 담은 친서를 「아베」정조회장편에 전대통령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자민당대표단의 방한을 계기로 이문제가 다시 거론됨으로써 8월의 한일외상회담, 9월의 한일정기각료회담이 끝난후에 양국정상회담의 실현가능성이있는 것으로 외교관측통들은 보고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