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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서비스, 일반인 평가단이 매달 모니터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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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택배 산업의 NBCI 평균은 71점이었다. 전년에 비해 4점 상승했다. CJ대한통운이 3점 오른 73점으로 3년 연속 1위를 유지했고, 우체국택배는 72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 한진택배(69점)와 현대택배(69점)가 공동 3위였다. 모든 브랜드의 NBCI 평가 수준이 전년 대비 3~6점 향상된 가운데 3, 4위가 높은 상승 폭을 보이며 브랜드간 격차를 줄였다.

CJ대한통운은 3년 연속 1위를 고수했다.

  CJ대한통운은 작년에 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했으며, 이런 노력은 소비자와 브랜드간 관계 형성에 큰 영향을 미쳤다. 주된 활동으론 ‘CJ택배사랑’ 캠페인을 꼽을 수 있다. 택배서비스에 관심이 있고 월 5회 이상 택배 서비스를 이용하는 서울, 경기 및 광역시 거주 일반인으로 구성된 평가단으로부터 매월 서비스 모니터링과 개선 아이디어를 수렴해 사업에 반영하는 서비스 향상을 위한 캠페인이다.

이를 통해 비이용 고객들의 브랜드 인지도와 이미지의 큰 상승 폭을 이끌어냈다. 

김승수 객원기자 sngsk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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