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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 자칭 ‘힙합 만수르’? “누군가는 밤마다 돈을 쓰겠지만 나는…”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쇼미더머니3’에 출연한 바비(19)가 결승전에 진출한 가운데 그의 ‘만수르 랩’이 화제다.

28일 밤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3’에서는 ‘러브’를 주제로 한 2차 예선과 ‘머니’를 주제로 한 준결승 무대가 열렸다.

이날 방송에서는 2차 예선을 통과한 도끼-더 콰이엇 팀의 바비, 양동근의 팀의 아이언, 스윙스-산이 팀의 바스코, 씨잼이 TOP4에 진출했다. 특히 바비는 14년 경력의 래퍼 바스코마저 꺾는 이변을 일으키며 결승에 진출하는 반전을 선보였다.

준결승에서 선보인 공연에 대해서 바비는 “돈이라는 주제를 놓고 고민을 많이 했다. 나에게 돈은 가사다. 누군가는 밤마다 돈을 쓰지만 나는 밤마다 가사를 썼다. 그런 의미에서 나에게 돈은 가사고, 난 힙합 만수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쇼미더머니3’는 실력 있는 래퍼들을 발굴해 대중들에게 알리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온라인 중앙일보
[사진 Mnet ‘쇼미더머니3’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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