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즈황태자등에 우편폭탄|신교출신 종원에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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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에이레」 공화국군(IRA)의 소행으로 보이는 폭발물소포가 5일 「찰즈」영황태자와 「로이·해터슬러」 하원의원 앞으로 우송된 것이 발견된데 이어 6일 세번째의 폭발물소포가 북「아일랜드」 신교노조출신의 「제임즈·킬페더」하원의원에게 전달됐다.
「런던」 경시청대변인은 세 차례의 폭발물소포가 모두가로 25m, 세로6cm인의 겉봉에 발신지가 「런던」으로 되어있는 것으로 동일인의 소행인 것으로 보인다고 말하고 이들 소포들은 우체국직원들에 의해 폭발물이 장치되어있는 것이 사전 발견되었다고 덧붙였다.
이대변인은 이 소포들이 IRA가 보낸것이 아닌것으로 믿는다고 말했으나 「보비·샌즈」의 죽음에대한 보복으로 IRA가 한짓이 아닌가하는 의혹을 사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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